유튜브가 직접 배열한 ‘인기영상’ 목록에 소위 ‘가짜뉴스’로 불리는 허위정보, 극단적 주장이나 음모론을 제기하는 콘텐츠가 다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튜브가 모든 콘텐츠를 심의할 수는 없지만 적극적으로 배열하는 콘텐츠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미디어오늘이 유튜브 ‘인기영상’ 상위 30개를 15일(7월9일~7월27일 평일 기준)동안 분석한 결과 허위정보, 자극적 정보, 저작권 위반 콘텐츠가 다수였다. 인기영상은 유튜브 모바일과 PC화면에서 ‘인기영상’탭을 클릭하면 나오는 영상 리스트로...